취임식을 열흘 앞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다만, 법원은 처벌은 면제했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중범죄 범법자'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2016년 대선 당시 성인영화 배우와의 성관계 의혹 폭로를 막기 위해 돈을 주고, 이를 숨기려 회사 장부를 조작했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
논란 속 진행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시간이 갈수록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불공정 논란이 일었던 선거운영위원회 전원이 사퇴를 결정하면서 회장 선거는 기약없이 연기됐습니다.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신문선 해설위원이 출마한 축구협회장 선거는 시작부터 흔들렸습니다. 선거를 운영, 관리하는 주체인 선거운영위원회가 발족한 건 ...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연기됐던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현지시간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양측 수석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부 카라 애버크롬비 ...
절정에 이른 한파는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등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11일)은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전라남북도와 충남 일대 서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고,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18도에서 영하 2도로 어제(10일)보다 ...
지난달 흑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사고로 인한 새로운 기름 유출 사례가 발견됐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0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흑해 기름 유출 수습 과정을 알리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운영본부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
Park Jong-joon, the head of the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who had blocked the execution of the arrest warrant for the president, is unexpectedly undergoing police investigation today (1.10). Befo ...
Many people are preparing fruit gifts for the upcoming Lunar New Year. This year, it may be difficult to find gift sets that include pears. Due to the impact of last year's heatwave, the price of pear ...
Cold wave damage has been reported across the country. Car batteries are dying, and a city bus skidded on a snowy road, crashing into a traffic light and injuring passengers. On an urgent commute, eve ...
공수처의 첫번째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섰던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예상을 깨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출석 직후엔 사의 표명 소식이 전해졌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를 수리했습니다. 경찰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보낸 세번째 출석 요구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30분 전 박 ...
해안지역의 눈보라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산지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일부 산간도로는 통제되는 곳이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중산간 이상 지역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산간엔 1에서 5cm, 산지엔 최대 15cm의 많은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길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해안지역엔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강수량은 5에서 ...
창원시가 웅동1지구 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 집행 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부산고법 제1 행정부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처분 일부만 정지할 수 없고, 공공의 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창원시의 신청을 각하,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내일(11일)부터 웅동1지구 사업시행자 지위를 잃게 되며, ...
영하권의 강추위 속에 생계를 위해 종일 밖에서 일해야 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온몸으로 한파에 맞서면서 여기저기 오가는 배달 기사들의 고충이 큰데요. 그 실태를 이자현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 주문을 받은 배달 기사가 거리로 나섭니다. 방한용품으로 온몸을 중무장하고 옷을 겹겹이 껴입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