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지자, 국민의힘은 이틀째 검찰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대외적인 입장과 달리 당 내부에선 대선 주자들을 중심으로, 결별이 확실해 보이는 윤 대통령과 거리두기를 하려는 움직임이 ...
'서부지법 폭동' 당시 MBC 취재진을 폭행하고, 카메라 등을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강도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폭동 가담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
밤사이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수도권에도 최대 2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휴 기간 동안 빙판길 운전 시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나뭇가지마다 흰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 눈 무게 때문에 ...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10.29 이태원 참사는 발생 2년이 넘었지만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특별조사 위원회가 출범했지만 내란사태 등으로 이제서야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주말을 보내고 오늘 귀성길에 오른 분들도 많은데요. 아침부터 눈보라가 시작됐지만 귀성행렬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에서 막바지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제은효 기자가 만났습니다. 고향 가는 차들로 도로가 꽉 ...
조기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동안 잠잠했던 야권의 소위 비명계 정치인들이 연달아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문재인 정부 당시 요직을 맡았던 인사들인데요. 설 연휴 이후 이들이 의미 있는 세력화를 할 수 있을지가 관심인 ...
의뢰인을 변호하는 사람의 발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최근까지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막말 비방을 쏟아냈던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단이, 급기야 이제는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형사고발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이미 도를 한참 넘어선 ...
눈길 귀성에 전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10중 추돌사고가, 당진 영덕 고속도로에서는 차량 28대가 연이어 부딪혔습니다. 눈발이 쏟아지면서 멈춰선 차들 뒤로, 고속버스 한대가 속도를 줄이지 ...
현재 CCTV 화면을 통해 대설 지역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조금 전 경기도 화성입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발이 강하게 휘날리고 있고요. 도로는 눈에 젖어 상당히 미끄러워 보입니다. 현재 경기 남부를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
지난해 2월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후 급감했던 대형병원의 수술 건수가 의정 갈등 이전의 70% 이상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진료량 모니터링'에 따르면 지난 6∼10일 '빅5' ...
어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은 최장 6개월 동안 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게 됩니다. 경호원들을 인간 방패로 떠밀며 숨어서 버티고, 극렬 지지층을 선동하고, 끝까지 조사를 거부하며 피하려 했지만, 여러 공범 등에 대한 수사를 토대로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은, 윤 대통령의 혐의를 빼곡히 담고 있는데요. 피고인 윤석열에 대한 1심 재판의 ...
12.3 비상계엄 사태로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아 주중 한국대사직을 유지해 오던 정재호 주중대사가 오늘 임기를 마칩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오늘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정 대사의 이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정 대사가 2022년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