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이 밝았고 곧 긴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그토록 바라던 일상이지만 아직 들뜨기보다는 심란한 마음이 크다. 비상계엄의 여파로 연일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위태로운 정국을 지켜본 지 한달 반, 다행히 긴 대치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