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0일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해 논의해나간다면 2026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도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주요 현안 ...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무력을 사용해 편입할 수 있다고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당사국인 덴마크뿐 아니라 이제는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까지 미국을 ...
경남 밀양시 산내면 들판 위에서 작업자들이 차가운 겨울바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한천’ 말리기 작업에 한창이다. 한천(寒天)이란 해조류 우뭇가사리가 원료인 우무(우무묵)를 다시 건조한 것이다. 우뭇가사리를 끓여 추출한 액을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가 합의해 위헌적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한 것을 두고 “중립을 가장한 전형적인 물타기이고, 내란 수괴를 돕겠다는 대국민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무기력하게 발길을 돌렸던 공수처 주도의 지난 1차 집행 시도와 달리 이번 ...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을 경찰이 긴급체포하지 않기로 했다. 조사 직전 사의를 표명해 전직 신분이 된 박 전 처장은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0일 오후 ...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면서 사직서를 제출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수리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처장이 오늘 오전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비서관을 통해 ...
[설왕설래] “멕시코만(灣)을 미국만으로!” 포클랜드 제도는 아르헨티나와 가깝지만, 영국 땅이다. 영어가 낯익은 한국인 다수는 포클랜드로 알고 있는 그 섬을 아르헨티나는 ‘말비나스’라고 부른다. 그래서 1982년 섬 영유권을 ...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음성기록장치(CVR)가 사고 직전 약 4분간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1일, “항공기가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에 ...
중국의 한 유치원 학예회에서 부부 연기를 했던 남녀가 20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하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산둥상바오 등 중국 매체들이 1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에 사는 정모씨는 지난 7일 모 ...
대전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현역 군인이 성관계를 목적으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처참했던 당시 상황이 전해졌다. 1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특수강간상해 혐의로 20대 A 씨에 대한 ...
“길고양이를 둘러싼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복아영(사진) 충남 천안시의회 의원은 9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보호 조례화를 추진하다 보니 많은 관심과 우려가 있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