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기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면서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3주 연속 올랐습니다. 기름값 상승 요인이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 ...
요즘 스키장이나 썰매장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북한에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식령 스키장을 비롯해 여러 스키장들이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10대 시절 스위스에서 유학하며 스키를 즐겨, 집권 이후 스키장을 많이 ...
명절 선물로 가장 많이 찾는 게 과일 선물인데요. 올해는 배 선물세트를 보기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해 여름 폭염 때문에 배 피해가 커서 배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대신 올 설 선물로는 사과가 인기라고 합니다.
전국에 최강 한파가 몰아친 어제, 바닷물마저 얼어붙었습니다. 배달기사와 택배 근로자들은 야외에서 추위와 힘겨운 싸움을 했고, 축산 농가에선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해 종일 안간힘을 써야 했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새하얀 얼음 밭이 ...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연기됐던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현지시간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양측 수석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부 카라 애버크롬비 ...
청재킷에 헬멧을 쓴 사람들이 시민들을 향해 뛰고, 거리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영화 <1987>의 한 장면입니다. 한 누리꾼은 이런 장면들을 공유하며, 백골단은 영화에서 강동원, 김태리를 쫓아가 폭행하려 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9일 국회에서 진행된 '백골단 기자회견'을 계기로, 1980~90년대 집회 시위 현장을 겪지 않은 MZ세대 사이에서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과 호남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내륙, 전북 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1~5cm 등 입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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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 의대 정원도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회 분야 장관들을 모아놓고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
현재 네 가지 호흡기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데요. 우선 독감이 전파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올해 첫째 주, 독감 의심 환자가 천 명당 99.8명으로 4주 전보다 13배 넘게 늘었습니다. 8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지난달 흑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사고로 인한 새로운 기름 유출 사례가 발견됐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0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흑해 기름 유출 수습 과정을 알리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운영본부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
중국 항저우시 도심 한복판. 난데없이 뿜어져 나온 '거대 구름'이 모든 것을 집어삼킵니다. 한차례 구름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잿빛 먼지만 두껍게 쌓여있는데요. 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들 역시 먼지를 뒤집어쓴 채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