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전년에 비해 6000명 감소했고 건설업도 4만9000명 줄었다. 다른 산업보다 일자리 창출 규모가 큰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셈이다.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도·소매업에서도 전년 대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 임기 때도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당시엔 취임 3개월 만에 관세 카드를 꺼냈는데, 이번엔 그보다 더 빠르게 취임 20여 일 만에 조치를 내렸다. 관세 전쟁의 고삐를 더 빨리 ...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철강 업계는 건설,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부진에다,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범람으로 심각한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이 와중에 철강 핵심 시장인 미국이 25% 관세라는 높은 장벽까지 쌓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9일 밝히면서 미국과 교역 규모가 크고 관세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도, 브라질, 베트남 등이 주요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자, 중소·중견기업이 대부분인 국내 알루미늄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미국의 이번 알루미늄 관세가 중국을 겨눴기 때문에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의 관세율을 무역 상대국과 동일하게 맞추는 상호 관세 (reciprocal tariffs)를 매긴다고 9일 (현지 시각)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만간 ‘상호 관세 (reciprocal tariffs)’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에 관세를 높게 매겨온 국가를 상대로 차례차례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
이재현 <사진> CJ그룹 회장이 지난 7일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CJ ENM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을 찾았다. CJ ENM은 매출로 따지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에 이어 그룹에서 셋째 규모로, CJ온스타일은 CJ ...
방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연간 매출 11조2462억원, 영업이익 1조724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43%, 190% 증가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특히 작년 한화에어로의 연간 수출 (별도 기준)은 처음으로 내수를 넘어섰다. 산업 특성상 방산은 내수 의존도가 높지만, 최근 동유럽과 중동 ...
한화그룹의 반도체 장비 제조 계열사 한화정밀기계는 회사 이름을 한화세미텍으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텍은 반도체 (Semiconductor)와 기술 (Technology)을 합해 만든 말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종합 반도체 제조 설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10일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 상을 받았다.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전 세계 350여 항공사의 안전 등급, 항공기 사용 연수, 수익성, 좌석 등급별 평가, 중대 사건·사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 운영자금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엔 69개 기업에 약 1000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150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500억원 증액했다. 올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이집트·루마니아 등 해외에서 원전 사업 수주 성과가 이어진 영향이다.